사이트를 떠날 때


그 속마음

「여러분, 저는 이 사이트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9할 정도는 다시 되돌아온다.

「지금까지 즐거웠습니다. 여러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누군가 말려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폐가 되는 줄 알면 애초에 끼치질 말았어야지.

「이 사이트를 초창기부터 지켜봐 온 원로의 입장에서, 이 사이트를 떠나게 되어 정말로 아쉽습니다」

: 자신이 해당 사이트의 원로였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었을 뿐.





푸하하하하 ㅋㅋㅋㅋ
아 좀 찔리기도 하면서 진짜 이게 진실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떠날 때는 그냥 닥치고 다지우고 떠나야겠구나
by Gior키리코 | 2007/04/26 22:13 | 그냥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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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검은망토빛 at 2007/04/26 22:32
원래 묵묵히 떠나는게 가장 멋져 보이는 겁니다!!!ㅇㅅㅇb!!!
그 뒷모습이란.....두둥!!!

그래도 떠나지 마세요....이것도 다 인연인데요....ㅜ
Commented by 까마귀 at 2007/04/26 23:16
...진짜 공감이 가는 내용이네용...=ㅅ=;;
그리고 사람들... 잠시만 모습 안보이면 금방 잊습니다.
걍 이런저런 글 남기고 사라지면 다른사람들이 보기에 뭔 미련이 남아서 저러냐 하는 생각 뿐이니...[머엉]
Commented by 니츠 at 2007/04/26 23:34
과연.

니츠는 「그동안 많은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쪽이군요..


아니 어쩌면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레벨..(...)
Commented by 청정소년 at 2007/04/26 23:47
우와..커뮤니티 같은데 올리면 찔리는사람 많을것 같군요..
그래도 치리코님은 떠나지 마세요 ^^
Commented by 쥐슬 at 2007/04/26 23:48
니츠 말없이 잠적탔잖아. 섭섭하게 말릴 기회조차 없게.
Commented by Shine9000 at 2007/04/27 00:11
난 진짜 갈 생각으로 적었다가 쥐슬의 처절한 문자 받고 돌아왔다.
Commented by 아르 at 2007/04/27 00:32
여러분, 저는 노나메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ㄲㄲ
Commented by 미뉴 at 2007/04/27 01:13
난 언제쯤 떠나나요.... -ㅅ-
Commented by 키리카 at 2007/04/27 01:51
아니 어딜 떠날려고... 그럼 혼나요! =ㅅ=..
Commented by 렌지 at 2007/04/27 06:53
진짜 말 없이 떠나는게 제일 멋진데,
또 그러자니 뭔가 아쉽고 또 떠나는걸 누군가 알아주고 잡아주길 바라는게 인간심리...
Commented by 나나야 at 2007/04/27 08:55
그러고 보니ㅣ..;;; 그렇군요.
사람의 심리라는게 참..하하하핫;
Commented by 세리카 at 2007/04/27 09:55
....;;; 그러면 "잘 있어라 xx들아!" 하고 가는건요?!
Commented by 조훈 at 2007/04/27 10:32
개병신이네요. 근데 나도 저런적 있는것 같기도 하지만 생각해보면 없음.
Commented by Gior키리코 at 2007/04/27 11:13
검은망토빛님// 묵묵히 떠나야 하는데, 맨날 공부한다고 잠수탄다 해놓고 일주일도 안되서 아놔 역시 "○○쨩 때문에.."라던가 "공부 존나 안되네여" 하면서 컴백하는 게 제일 안습(...) 절 보십쇼 공부 따위 신경 안 쓰는데 wwww
그리고 설마요, 저는 안 떠....날겁니다 아마_ -;
까마귀님// 정말, 좀 안 보이면 금방 잊게 됩니다. 노나메에서도 한번씩 느꼈고. 이름은 쪼끔 낯익은데 누구였더라 랄까 ㄲㄲ
니츠// ......비범한 레벨임..
청정소년님// 헐 키리코인데(......) 확실히 블로그보다도 커뮤니티에 딱 꽂히겠네요.
지슬// 다른 루트로 말려보지 그랬음
샤방// 그래 처절한 문자_ -;
아르// 님은 빼도박도 못하는 9할 난 그 9할 중의 9할 쯔음 아닐까
미뉴// 님 그냥 잠적하면 끝나는거임
금방 잊겠지 ................
키리카님// 아니 안 떠난다니까요 ㅠㅠ
렌지님// 뿌ㅇ.. 별 수 없네요, 인간이란(....)
나나야님// 저는 꼭 떠날때는 하드를 포맷하고 웹계정을 다 지우고 사라지겠습ㄴ...
세리카님// 그 레벨에서 이미 '님들 관심좀 ㅠㅠ'
조훈씨// ....헐 개병신씩이나 별 수 없는 심리라고 생각함 ㄲㄲ
Commented by 엘로이드 at 2007/04/27 12:09
사실 그런 글을 쓴다는것 자체가 정리 안되었다는 의미일지도 모르겠네요. 하하 =_=
Commented by Gior키리코 at 2007/04/27 12:41
엘로이드님// 마지막 정리랍시고 한번 써보는 것..인가요_ =
Commented by Shine9000 at 2007/04/28 02:18
내가 그거 전문을 노나메에 올리고 싶었어 정말...
쥐슬의 그 구구절절함이란 -_-;
Commented by Gior키리코 at 2007/04/28 08:51
샤방// 얼마나 구구절절했던거임 ㄲㄲㄲㄲㄲㄲㄲㄲ
Commented by 쥐슬 at 2007/04/30 00:16
간지 작살이었지
Commented by 그리프 at 2007/05/01 00:18
 떠날 때는 뭐랄까─ 자연히 잠적하는 타입이라.
 난 본래 잊혀지기 쉬운 인간이니깐, 남들보다 배는 빠르게 달려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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