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가 ~카나 루트~ 5화
진짜 볼맛이 안나서 여태껏 미루다 이제서야 봤습니다. 지난 화에서 정말 정점, 극에 달했던 칙칙하고 후잡한 색감은 여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번의 패션센스는 꽤 괜찮았다..고 확정은 못해도 치아키님은 정말 좋았습니다. 하루카도 나름대로 괜찮았는 데 반해 카나는 좀 묘했고.. 하지만 가장 빛난 건 역시 호사카 선배였습니다.

아악 호사카 너무멋져 ㅠㅠ

풀어헤침의 압박감은 있었지만 오프닝처럼 울퉁불퉁도 아니고 그 미끈한 몸매가 그대로라서 인정. 역시 호사카는 멋진 남자입니다. '멋진 남자'뒤에 '이긴 하지만'이 붙는 게 문제지만.



정말 오카와리는 카나의 본무대입니다. 주인공은 카나라는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군요. 모든 게 카나 중심으로 굴러가고,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카나에게 비춰지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 미나미가에서 뭐 이런 모습까지 보여주다니 이건 신선..하다기 보단 어이가 없었지만요. 솔직히 초중반까지만 해도 '하차하자' 란 생각이 마구 끓어올랐습니다. 용도를 알 수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 이웃꼬맹이, 미나미가 특유의 재미, 개그는 다 사라지고 없는 '도대체 뭘 어쩌자는 건지' 싶은 전개, 앵글, 연출..

히익!

하지만 그러면서도 이런 소소한 재미들이, 너무나도 즐거운 3자매의 성우들이, 하차벨로 뻗어나가던 손을 멎게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미나미가 1기처럼 계속 타고 다닐만한 버스는 못되고, 종점에 다다르면 바로 하차할만한 버스지만요.
by Gior키리코 | 2008/02/10 21:07 | 보기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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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알카노이드 at 2008/02/10 22:06
...응. 확실히 저때 하루카 섬짓하게 만들었지 [...]
Commented by 백야♪ at 2008/02/10 23:12
풉 했는대 -_-;
Commented by No-Name at 2008/02/11 06:25
계속 타고 다닐만한 버스는 못되고, 종점에 다다르면 바로 하차할만한 버스
우앙.... 요즘 막막 이해가 돼는 말해 ㅋㅋ
이건 완결 언제날라나....

Commented by 세리카 at 2008/02/11 07:03
나랑 똑같네 -ㅅ-
나도 받아놓고 안 땡겨서 아직도 안 봤음
뱀부 블레이드는 바로 보는데
대신 늑대와 향신료에 쩔고 있져ㅛ
Commented by Gior키리코 at 2008/02/11 10:40
알카// 사토 리나 만세였음 ㅠㅠ
아트렌// 뭐 저번 쓰레기화와는 비교도 안 됐지
노넴// 제가 좀 글을 잘씀^^
세리카옹// 뭐 정 아니면 확 하차하셔도
확실히 향신료는 짱입니다 호로 좀 귀여움..
Commented by 청정소년 at 2008/02/11 17:15
간간히 타주면 재미있는 장면이 간간히 눈에 들어오더군요..
Commented by 엔들 at 2008/02/11 23:07
승리의 호사카!!!!! 사토리나님 개간지 ㅜㅡ 그래도 5화는 볼만했심
Commented by Gior키리코 at 2008/02/12 12:11
청정님// 간간히 재밌긴 한데 괴로운 게 사실..
엔덕// 사토 리나 ㅠㅠㅠㅠㅠㅠ
저번에 비한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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