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아마, 아스카 클리어
아, 알겠습니다!

아스카는 처음엔 그다지 끌리지 않는 히로인이었습니다. 츤츤거리는 태도가 좀 거슬렸죠. 코토네도 그 커다란 리본이 거슬렸고, 대신 미국 출신이라면서 일본식 영어 구사하는(...) 에미리가 상당히 깊숙히 찌르고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별 생각 없이 그냥 아스카 루트를 타기 시작하면서, 급변한 아스카의 태도에 질질 쌀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장 엣찌에 대해 거부반응을 일으키던 아스카가, 이렇게 달라붙게 되다니.. 아무리 흔해빠진 대사라도, 분위기가 받쳐주면 삘이 확 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걸 제대로 느끼게 해준 아스카였네요.


뭐 게임의 전체적인 느낌은 역시나 카구야퀄리티입니다. 아네지루의 초장부터 화끈하게 내지르는 에로씬에 비해 손장난 정도에서 끝나는 초반부는 상당히 깝깝했지만, 진정한 오사나나지미가 되고 나서부터는 그 화끈한 에로씬에 허억허억..

그리고 이게 주인공의 어릴적 일기가 발견되면서 거기에 '소꿉친구랑 달콤하고 엣찌하게 지내는 방법'이란 이름이 붙어 '어릴 적의 엣찌한 장난을 재현해보자' 뭐 이런 멋진 우주항행스러운 이야기가 펼쳐지긴 합니다만, 아네지루처럼 맹목적인 엣찌랄까 뭔가 하나 조건―――――걸리는 부분이 없는 그냥 좋지?→좋아→박자→좋네의 순애(???????????) 노선이라 더 취향에 맞고 즐거웠습니다.



+덧
떠나기 전에 하드에 있는 야겜은 다 하고 가자고 마음먹었더니 뭔가 벌써 아스카를 클리어해버렸습니다. 특히 이놈의 카구야는 에로씬 하나 지나면 피곤해서 워크 켜게 되던데 본능적으로 워크를 켜려다 오히려 이걸 계속 플레이하고 싶다는 욕구가 일어나고..

+덧2
요샌 워크고 스타고 뭐고간에 패배의 연속. 안할랍니다 시발(......)
by Gior키리코 | 2008/03/12 05:31 | 하기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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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o-Name at 2008/03/12 05:50
음.. 슬이겼자네....
Commented by MANIAC at 2008/03/12 07:13
쿠스노키 목소리가 그냥...
Commented by 긴군 at 2008/03/12 10:22
주인공놈은 어렸을떄부터 도대체 뭔 짓을 한건지..
Commented by Ronian at 2008/03/12 11:13
이 사람. 드디어 워크의 벽마저 넘어섰는가 [...]
Commented by 청정소년 at 2008/03/12 12:15
아스카는 볼때마다 부비부비하고 싶다는...(야...)
Commented by 세리카 at 2008/03/12 12:30
에로신이 지나면 왜 피곤해 지는거지....
Commented by 플람 at 2008/03/12 13:57
모랏떼 쿠다사ㅇ..

난 저 아,알겠습니다! 를 왜 자,잘먹겠습니다! 로 본거지(..)

아니 진짜로..
Commented by 세리카 at 2008/03/12 13:58
플람님/ 알겠다는 이야기가 곧 먹겠다는 이야기죠 뭐...
Commented by 통칭K at 2008/03/12 15:06
오오~~ 로린가???!!(그보다 여기서 파르페 생각은 저뿐인가요?? ㅠ.ㅠ)
Commented by Gior키리코 at 2008/03/12 18:01
노넴// 시발 슬도 못이기면 그게 인간이냐(....)
매냑님// 그냥 우왕ㅋ굳ㅋ..
긴군// 오늘은 아스카쨩을 핥았습니다 일기가 뭐 이러니 참 막막합니다
국문과// 하지만 오늘은 워크 좀 했다. 토너먼트에서 휴먼한테 발렸다 시발..
청정님// ㅎㅎ;
세리카옹// 일상이죠
플람// 잘먹겠습니다도 좋았겠네..
세리카옹// ㅇㅇ
카엘린// 다른 겜에 비하면 로리틱. 그래도 프로모션은 굳ㅋ
왠 파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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