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키미 사야 클리어

연인들이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바램을 이루기 위해 헤어지고, 몇년이나 지난 후의 재회. 다시 만날 건 확실하지만, 역시 헤어지는 건 싫습니다. 어떻게 몇년이나 외롭게 버티고 있을 수가 있습니까. 헤어짐 붐은 PF에서 맛볼만큼 맛봤다고 생각했는데, 아스키미에서조차 미약하게나마 맛볼 줄이야. 뭐 애초에 카미카쿠시니 카미사마가 어쩌니 하는 이야기였으니까 있을 법도 했고, 그 헤어짐의 강도가 별로 크지 않아서 볼만은 했습니다.

플레이타임은 체감시간을 서너시간 뛰어넘는 수준이었고, 결말을 맺은 위치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되지만.. 클라이맥스가 좀 어영부영이었습니다. '뭐야? 왜?' 싶은 느낌으로 그냥 전개에 흘러갔을 뿐..


최근 한 야겜 중에 엔딩곡까지 첫 감상부터 마음에 드는 건 오랜만입니다. 오프닝 TIME도 영상도 그렇지만 곡 자체도 최고였고. 배경음악 쪽도 꽤 괜찮았고 Evening sky 같은 건 팍 꽂혔음. 볼륨조절을 포함한 각종 수치 게이지 설정쪽도 빈칸에 다 포인터가 표시되어서 조절하기 편했고, 마우스 아래스크롤이 클릭을 대신해주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다른 창을 활성화시켰다가 아스키미를 활성화시키면 한번 클릭을 한 게 되는 부분, 왠지 모를 미니엠에센과의 트러블(minimsn 대화창이 아스키미와 같이 화면에 보이고 있으면 아스키미가 프레임이 반쯤 확 떨어지는 느낌)은 이해가 안갑니다만은..



무엇보다도 이토 시즈카의 사야.. 거기다 옆동네엔 S네님에 오기상까지 있고 M즈나님. 즐거울 수밖에 없었습니다ㅋ
....잇시키 히카루는 캐치를 못했음(...)



하여간 퍼플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덧
아 깜빡한게 스탠딩과 이벤트씨지의 갭.. 다른 인물로 보일 때가 좀ㅋ;
사야 보고는 가슴 없다 가슴 없다 하더니 마지막 에로씬 빼고는 크더만 뭐.

+덧2
에로씬은 꽤 괜찮았음. 왜 에로씬 감상을 깜빡했지......
by Gior키리코 | 2008/04/07 13:21 | 하기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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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세리카 at 2008/04/07 14:05
빼먹으면 안 되지!
에로신이 제일 중요한데!

슴가가 도라에몽의 4차원 주머니를 통해서 나타났다 없어졌다 하나보죠?
Commented by Hiwars at 2008/04/07 14:49
퍼플로서는 장타, 다른 회사였으면 평타. 라고 하죠;
Commented by 테오도로 at 2008/04/07 20:06
군대가기전에 하루에 하나씩 깨는것같은 키리코 ㅇㅇ
Commented by Ronian at 2008/04/07 23:28
군대의 임박은. 키리코 속에 잠자고 있던 용자의 혼을 깨우고 말았다.

라는 느낌인 -ㅅ- [...]
Commented by 청정소년 at 2008/04/08 10:06
에로씬 감상을 빼시다니!!!! 아쉽아쉽~
Commented by 카츠라 at 2008/04/08 10:54
...저 cG 뭔가 귀엽다. 음악이 괜찮다니.. 달라고 부탁이나 좀 해야징.
Commented by No-Name at 2008/04/08 20:50
[l.l]

일자눈 ㅇㅅㅇ.....
Commented by Gior키리코 at 2008/04/09 10:57
세리카옹// 사야 가슴에 충분히 만족함
Hiwars님// 플레이시간 말인가요?
탁// 하루에 한캐릭 정도임
국문과// ㅋㅋㅋㅋㅋㅋ
청정님// 딴거 쓰다 깜빡했습니다ㅋ;
카츠라// 사야가 최고거든 ㅠㅠ
노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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