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 - the first tale, 프롤로그 감상

씨지랑 이펙트는 진짜 엄청 처발랐군요. 평소 대사창 스타일일때도 한순간도 안 빼놓고 씨지를 처바르고 있는데, 프롤로그의 대화 같은 경우는 한술 더 뜹니다. 정지화상으로, 게임으로 낼 수 있는 최대한의 동영상 느낌을 주려 하고 있다랄까.. 산소를 처음 잡았을때의 정신없는 느낌과는 비교도 안되는 갑작스러움과 뭐가 뭔지 모를 게임 진행에다가, 효과엔 묘한 어색함까지 남아있어서 필요 이상으로 설친다는 느낌도 줍니다. 그에 비해 아스키미는 이펙트를 너무 적절하게 잘 사용했던 듯..

꽤 빡빡한 용량만큼의 씨지와 이펙트, 제한이 없는 폰트 설정과 필요성만으로 뭉쳐 상당히 마음에 드는 옵션 화면..
게임 기동도 상당히 가볍고 빠른 느낌이고, 백스페이스를 이용한 트레이 숨기기도 마음에 듭니다만 게임 자체의 세련된 느낌을 영 못따라가는 듯한 대사창이나 살짝 불편한 세이브는 아쉽습니다. 그래도 화면에 아이콘을 철저히 배제한 건 꽤 괜찮네요.



본편 내용은 멍합니다. 묘하고.



어째 시발 가면 갈수록 야겜을 뭘 보려고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이게 내 방식......


+덧
생각해보니 사쿠라 슈트랏세 루리 감상 쓰는걸 까먹었는데 뭐......좋았음
주인공의 병맛파워가 강렬하기도 하지만 기대치보단 좀 못했음

아 뭐 그리고.. 앞으론 별로 파렛트 게임 하고 싶진 않음ㅋㅋ;
by Gior키리코 | 2008/04/27 20:43 | 하기 | 트랙백 | 덧글(9)
트랙백 주소 : http://kamingn.egloos.com/tb/186302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세리카 at 2008/04/27 20:47
"그래도 이게 내 방식"에서 왠지 감동을 받았음.
너의 리뷰는 야겜을 뚫어버릴 리뷰다!
Commented by 알카노이드 at 2008/04/27 21:28
그리고 군대에 좌절할 리뷰이기도 하지
Commented by 테오도로 at 2008/04/27 21:32
진짜 요즘은 야겜하는 기계인것같다 키리콩
Commented by 쥐슬 at 2008/04/28 03:00
ㅋㅋㅋㅋㅋㅋ야겜 시스템 설계 분석...
Commented by 백야♪ at 2008/04/28 10:37
신카이 마코토가 설치면 저래되지
Commented by 구민 at 2008/04/28 21:50
요새 ya겜 포스팅만 올라와서 끼어들기 어색한 1인...

...말하고 보니 굉장히 양심 찔리네요... ㅡㅡ
Commented by 플람 at 2008/04/28 22:13
본편 내용은 멍합니다. 묘하고.

이건(<-) 군대의 영향으로 생각됨
Commented by 청정소년 at 2008/05/03 14:19
역시 ef는 승리의 씨지라는 느낌이군요
Commented by Gior키리코 at 2008/05/05 20:27
옹// 별로 제대로는 못 뚫는 느낌이..
알카// 좌절중임
탁// 이제 기계모드 해제했다.....
junheec님// 꽤 끌리긴 하는데 결국 그냥 떠납니다..
쥐// ㅋㅋㅋㅋ;
아트렌// 퍼스트 테일은 그냥 그랬는데, 라스트 테일 오프닝은 진짜 제대로....
구민님// ㅎㅎㅎㅎ;
플람덕후// 그냥 딱히 별 게 없음..
청정님// 진짜 그래픽 하나는 화려합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