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헤드 감상중

결국 야겜은 마후유를 끝내고 나니 의욕을 잃었습니다. 아니, 의욕을 잃었다기보단 라이크 어 바틀러 너무 손에 안 잡히는군요.
나름 흥미롭긴 하지만, 기본적으로――――――――까고 말해 '꼴림'이란 걸 좀 느껴야 의욕을 일으키며 하겠는데, 이건 뭐 강박관념 때문에 억지로 하려는 판국이라..

뭐 반년만 더 참고 모든 걸 마음 편히 즐기기로 하고, 때려치웠습니다. 대신 아스키미를 다시 깔아서 슬슬 해보고 있는데 아 역시 이건 정말 다시 봐도 좋다(................)



하여간 이토우 카나코의 F.D.D.에 반해서 볼까 싶었던 걸 딱히 꼴리는 야겜도 없고 해서 보게 됬는데.. 이거 정말 흥미롭군요.
'이건 XXX 2화의 깨우기랑 똑같애!' 라며 씹덕거리는 장면에서 폭소. 하지만 이거 뭐 과연 니트로랄까, 보면 볼수록 뭔가 확실히 있긴 있는 것 같고 묘한 매력까지.. 원작에 대해서는 위키로 '망상이 사건 해결의 장치가 된다'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순간순간 너무나도 가까이 느껴지는(!) 주인공의 모습에 매력적인 캐릭터들, 이 분위기까지 더해져서 상당히 흡입당하고 있습니다.

구글짝퉁에 이것저것 치는 모습이나, 빅카메라도 아니고 빅쿠리카메라, 뮤튜브, 이런 것들도 뭐랄까 실생활과 겹쳐져서 다가오는 느낌이 있다랄까_ -;


게임이 에로게였으면 좋았을텐데, 사사키 무츠미가 나왔니 어쩌니 해도 에로게가 아닌 건 참 아쉽네요(일단 구해놓긴 했지만;). 만약 에로게였으면 끌리지도 않는 악셀 게임 따위 던지고 바로 해보는건데..


요즘 영 표현력, 집중력, 이런 게 후달리는 느낌이라 잘 나타내진 못했지만 최근에 이렇게 게임에까지 확 관심이 가는 작품은 오랜만입니다. 데몬베인 볼 때도 그랬는데, 니트로의 작품들이 참 매력적인 것 같애요..
by Gior키리코 | 2009/09/17 22:08 | 보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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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세리카 at 2009/09/18 08:29
...제대하시면 딴지일보 같은데 야겜 관련 글을 기고하세요 쿨럭
Commented by Gior키리코 at 2009/09/18 23:16
블로그에 기고하기도 바쁩니다
Commented by keze at 2009/09/18 23:07
난 그러고보니 니트로작품을 제대로 건드려 본게 없는듯....
요즘이야 시간이 없어서라쳐도 예전엔 왜 안한거지??..;;
Commented by Gior키리코 at 2009/09/18 23:19
저도 예전에 왜 안해봤을까요..
Commented by L: at 2009/09/19 01:01
난 요즘 야겜 잘 안해 ㅇㅇ..
Commented by Gior키리코 at 2009/09/19 19:38
이게 참 신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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