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야겜
2009/09/20   아스키미, 사야 복습 완료 [16]
2009/09/16   그녀x3 풀스로틀, 라이크 어 버틀러 [10]
2009/05/19   그녀x3 한겨울 클리어 [33]
2009/05/18   그녀x3 아키나 1 종료 [14]
2009/05/18   근황 및 각종감상 [15]
아스키미, 사야 복습 완료
"너무 맛있어!"
...뭐 확실히 그럼 좀 무섭겠지만.



카오스 헤드도 살짝 잡아봤던 게 다고, 결국 아스키미 사야 루트 완료했습니다. 연인모드부터 다시 돌아봤던 복습 1회차와는 달리 이번엔 아예 게임 처음부터 해본 덕인지, 좀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도 있었습니다. 엔드에서 잠시 정신을 놓을 뻔 했다랄까..

일단 개인적인 발번역 일부




사키/ 오랜만이야, 사야.
사야/ 언니, 어떻게..
사키/ 여긴, 세상의 틈. 저쪽과 이쪽의, 경계. 아직, 너희들은 신의 세계까지 오지 않았어.
사키/ 난, 마중. 린이 여기로 돌아오니까.
사야/ 언니..다시 한번 만나다니..
사야/ 그래, 하지만..별로 이곳에 오래 있을 순 없어.
사야/ 기다려, 언니. 또 가버리는거야!
사키/ 난, 이미 '저쪽'의 사람이야.
사키/ '저쪽'에서 많은 걸 얻었고, 아직도 보고 싶은 것, 알고 싶은 게 있어..
사키/ 그러니까, 돌아갈 수 없어.
사야/ 그럴수가, 언니..
사키/ 난 '저쪽'에서 보낸 시간을 후회하지 않아. 그래서 돌아갈 생각도 없어..
사야/ 언니는, 어째서..
사키/ 어째서일까.

이즈미 사키는, 앞머리를 쓸어올렸다.

사키/ 깊은 이유 같은 건 하나도 없었을지도.
사키/ 바로 곁에, 본 적 없는 다른 세계가 있고, 그 곳에 갈 수 있다고 한다면-
사키/ 그렇게 생각하니, 자연스레 숲으로 향하고 있었어..
사야/ 하지만!
사야/ 홀로 남겨진 나는! 난 어쩌라고..!
사키/ 미안해, 사야.
사키/ 이별을 고하는 건 힘들었어. 사야의 눈물을 보는 게..두려웠어.
사키/ '저쪽'에 가서도, 널 생각하지 않는 날은 없었어. 하지만 말야, 분명 괜찮을거라 생각했어.
사야/ 나는, 그렇게 강하지..않은데
사키/ 아아, 이제 시간이 없어. 문이 닫히려 하고 있네. 이 틈새의 세계도, 이제 곧..
사야/ 언니..!
사키/ 제멋대로여서 미안해. 하지만, 넌 분명 자신의 힘으로 행복을 얻을거야.
사키/ ..아니면, 이미 얻은 걸까?

사키의 시선이 이쪽을 향했다.
나는, 그저 묵묵히 끄덕이곤-사키에게 웃어 주었다.

사키/ 사야를 부탁해. 조금 고집은 있지만, 좋은 애야.
슈지/ 네, 알고..있어요.
사키/ 다행이야, 이제 더 이상 걱정할 건 없어.
사야/ 언니, 가버리는 거야?
사키/ 아니, 너희들이 돌아가는 거야. 여기서라면, 바로 사람의 세계에 돌아갈 수 있으니까.
사키/ 자, 돌아가. 이야기할 수 있어서..기뻤어.
사야/ 언니..
사야/ 안녕, 이구나. 이번에야말로..
사키/ 그래, 그러니까..마지막으로, 10년전에 못했던 말을..
사키/ 고마워, 사야..
사야/ ..
사야/ 언니, 나, 나 행복해질거야. 훨씬 더 행복해질테니까.
사키/ 너라면, 바라는 만큼 행복해질 수 있을거야.
사야/ 고마워, 언니..
사키/ 응, 좋아해, 사야..
사야/ 나도 언니를, 정말 좋아해..
사야/ 안녕..




마지막 엔드죠. 두 가지 엔드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쪽. 근데 이거.. 보다 보니 도통 뭔 소린질 모르겠는 건 나 뿐인가(..)
아무리 봐도 이건

사키/ 안녕?
사야/ 언니!
사키/ 난 못가.
사야/ 언니!
사키/ 넌 잘났으니까 잘 할거야.
사야/ 행복해질게.

........?

이런 것 같은데?
한 두어번째 볼때까지만 해도 완전 사야에 헤롱헤롱대던 때라.. 아니 뭐 그거야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지만, 갑작스레 어이가 없어져서. 아 뭐 이것저것 다 제끼고 보자면 야겜에 뭘 어디까지..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모든 것은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인데 그것에 좀 거슬리는 부분이 보인다면 그런 거겠죠.




뭐, 어쨌거나 사야는 행복해졌으니 만사오케이 장땡이긴 한데, 아무리 봐도 서로 자기 할말만 하다 갑자기 감정응어리가 다 풀리니 원;





됐고, 다음은 마이. 역시 마이를 타다 보면 아스카를 자꾸 돌아보게 되는군요. 하긴 시나리오 자체도 그렇게 흘러가니..



+덧
결론은 이딴 헛소리 다 무의미하고 사야가 최고라고.

by Gior키리코 | 2009/09/20 04:39 | 하기 | 트랙백 | 덧글(16)
그녀x3 풀스로틀, 라이크 어 버틀러
1. 그녀x3 풀스로틀

"나를 괴롭힐 용기가 있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

연이어 마후유를 위한 게임.
그저 뭐 마후유의 독무대.

지난번에 여기까진 잡질 못해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게임으로 Top으로 올려뒀었죠. 뭐 '집이 빈다'라는 매우 그럴듯한 상황을 던져주고는 역시 예상대로. 근데 슬슬 이 모든 패턴도 좀 질리기도 하고.. 그래도 이 정도 선까지만 꽤 괜찮은 것 같네요. 마후유는 어쨌거나 매력적이니까.



2. 라이크 어 버틀러

우차, 우차야!

..........망할.


지난번에 플레이를 예약했었던 악셀의 (그 당시)신작.

부대에서 삽질하다 처음으로 요아케 문크래들 라이트의 정보를 전해듣고는 에스텔을 쓰러트리기 위해 당장 인스톨하긴 했으나, 오거스트의 친절하신 공략스타일에 진절머리를 느끼며 그냥 지워버렸습니다. 뭐? 1주차는 닥치고 피나라고? 좀 봐줘 이새끼들아..

하여간 두통이 좀 가시고 나니 게임이 약간은 눈에 들어오는데, 학교 입학하는 부분까지만 깔짝 해보니 나름 괜찮은 것 같네요. 처음엔 확 끌리는 캐릭터도 없었는데, 하다 보니 다들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그 잘나신 오죠사마는 당연히 끌리고ㅋ




좀 더 달려봐야죠.
by Gior키리코 | 2009/09/16 16:02 | 하기 | 트랙백 | 덧글(10)
그녀x3 한겨울 클리어
"기뻤어…"

나도 모르게 외쳤습니다.
"시발, 이것이 진리구나!" 하고.



아키나를 왜 했을까요. 너무 무난해서 심심했던 그녀를.
그녀x그녀x그녀는 마후유의 게임이었습니다. 뭐 다른 년이 더 필요한지?



오토스킵을 이용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니 대충 떠올려보건데 별 상관 없는 것 같기도 하지만 매우 전개가 급작스러웠습니다.
어느날 아침 갑자기 '아 내 마음을 깨달은 거 같애' 하더니 마후유 찾아가서 '좋아해' 하니까 마후유도 그냥 '좋아해'.

.................?

바로 전날만 해도 매우 평소스럽게 보낸대다 마후유의 장난질도 그대로였던 거 같은데 말입니다. 물론 그 전에 이짓저짓 하긴 했지만서도, 뭐 이리 막나가.. 하지만 그딴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고백 후 마후유는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져버렸고, 그 와중에도 여전히 한번씩 소악마 근성을 보여줌으로써 사람을 녹여줬습니다. 대사만으로 꼴리게 하는데다 에로씬에서조차 세이브를 부르는 그 표정에다가 여왕님모드로 나와도 조금만 역공해주면 바로 후얼후얼이니 뭐.

하여간 그런 즐거운 러브러브..랄까 에로에로 나날 끝에 아이스크림 이야기는 알아서 해결되고, 깊어져만 가는 해피 엔드.




엄청나긴 했지만, 아니 '엄청나서' 참 힘겨운 게임이었습니다. 이런 겜은 꼴릴때를 대비해놓는게 최곤데 클리어는 하고 싶고 다 따라가자니(?) 사람 잡는 짓이고 이 좋은 에로씬들을 그냥 휠 고속회전으로만 돌리자니 안타깝고..
그간 절대로 에로씬을 스킵한 적이 없었는데, 너무 에로씬에 시달리다 보니 이젠 스킵도 예사입니다.
시발 야겜따위가 날 이렇게 지치게 만들다니.. .........나도 이제 한물 갔나.




하여간 이쯤에서 반쯤 총평

씨지 ★★★★★ 아 뭐 최고.
음악 ★★★ 귀에 탁 트이는 곡은 없지만 무난히 잘 소화해주니 이런 게임에서야 굿.
사운드이펙트 ★★★★ 이 항목이 있는 이유야 다 알겠지. 하여간 마이너야겜에서나 들을법한 소리가 짧게나마 들려오니 신선한데요.
시나리오 ★☆ 아이스크림 가게 따위 먹어버려
에로씬 ★★★★★ ...그냥 시발 너무 많아서 지칠 뿐.



이번에야말로 제 코드를 확실히 느낀 것 같습니다. 엉엉..


+덧
"후후…나, 그렇게 매력적이야?"


네 그냥 당신의 노예가 되겠습니다.
by Gior키리코 | 2009/05/19 19:13 | 하기 | 트랙백 | 핑백(1) | 덧글(33)
그녀x3 아키나 1 종료
...못 해서 죽은 귀신의 빙의.
...업계는 상냥함을 원한다.



당연한 건데도, 야겜을 너무 오랜만에 한걸까요? 그런 것 따위에 놀라고 있다니.

아키나의 에로는 너무 무덤덤했습니다. 물론 해 대는 꼴은 매우 그녀x3스러웠지만, 시츄에이션이 너무 무난했죠.
뭐 그래도 좀 괜찮았던 건 얘네들이 처음부터 가니 어쩌니 해 대면서 매우 프로페셔널의 자세를 보여주진 않았다는 거. 갈 데까지 가고서도 일단 한번 가고 나야 서로 페이스를 맞춘다거나..뭐 오히려 야겜이니만큼 완벽한 궁합을 보여주는 게 좋았을지도 모르겠지만.




뭐, 일단 됐습니다. 저도 많이 지치.....아니, 이제 마우휴로 달려야겠죠? 가장 기대 캐릭터니까. 얠 안 먹으면 복귀할 수가 업ㅂ어.




+덧
"프라이드가 밥먹여주냐 병신아?"

애가 존나 병신이긴 한데, 한번씩 멋진 말을 내뱉더군요ㅋㅋㅋㅋㅋ
by Gior키리코 | 2009/05/18 20:54 | 하기 | 트랙백 | 덧글(14)
근황 및 각종감상

1. 병원 다녀왔습니다.

어째 원장이란 놈이 좀 느낌이 묘한 사람이긴 한데.. 하여간 자기 보기엔 괜찮다네요. 이제 달려야겠습니다.



2. 그녀x그녀x그녀

좀 일어나란 말이야!

....뭐 시발 못하고 죽은 귀신이 붙었나 이자식들.
니들도 지치고 나도 지쳐요..



3. 화이트앨범

내가 나비인지...아니 이게 아니라 도대체 난 뭘 본거지?
이건 무슨 막장드라마인가요?


4. 공의 경계 극장판

시키가 이렇게 귀여울 줄이ㅇ...' 의 경계'가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느껴질 줄은 몰랐습니다. 대단한데요.
단순히 '극장판 퀄리티'란 걸 제쳐두더라도, 표현해놓은 느낌이 정말 멋있네요.


5. 케이온 30초 감상

케이온가쿠의 케이온인가보죠?
일단 느낌 꽤 좋은데요?
by Gior키리코 | 2009/05/18 13:52 | 그냥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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