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일곱송이수선화
2009/04/21   일곱송이 수선화 [16]
일곱송이 수선화

약간 거칠긴 해도 조용한 소릴 내는 비와, 왼손에 든 찻잔.
뭐 이런게 행복이지 얼마나 거창한 게 있겠습니까.. 하여간 그런 날씨였습니다.



0. 일곱송이 수선화

.....이런 시발, 김하인!

읽다가 자연스레 중얼거렸습니다. 작가의 '마음을 베일지도 모른다'는 말도 봤지만, 느낌이 살짝은 통통 튀고 가벼웠던 게 사실.
하지만 비극에 비극, 그리고 비극이기에 더 아름답고 슬퍼질 수 있었던 이야기였습니다. 거기다 마지막엔 잔잔한 웃음까지 남았고.


....왜 이런 작가를 여태, 아니 이런 작품을 읽지 못했던걸까. 윤주와 우태,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칫, 느긋히 감상을 썼다면 구구절절히 할말이 많았을 것 같은데 이제와서 쓰자니 참..
하여간 이제는 김하인의 다름 작품, 아침 인사를 달리고 있습니다. 비극인 듯 하지만, 오히려 행복한 결말이려나.
by Gior키리코 | 2009/04/21 19:26 | 읽기 | 트랙백 | 덧글(16)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